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he Beatles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롤링 스톤 앨범 가이드, 점수=★★★★★)] [include(틀:올뮤직, 링크=https://www.allmusic.com/album/the-beatles-white-album-mw0000418113, 점수=★★★★★)] [include(틀:피치포크, 링크=https://pitchfork.com/reviews/albums/13432-the-beatles/, 점수=10.0)] [include(틀:RYM, 링크=https://rateyourmusic.com/release/album/the-beatles/the-beatles-white-album/, user=4.15)] [include(틀:어클레임드 뮤직, 링크=http://www.acclaimedmusic.net/album/A122.htm, 순위=1968년 1위 / 1960년대 7위 / 올타임 13위)] ||<-2><#fff> '''The Beatles의 전문가 평점''' || ||<#fff> '''{{{#9D9B9C 매체}}}''' ||<#fff> '''{{{#9D9B9C 평점}}}''' || || [[Metacritic]] || '''{{{+2 100}}}/100''' || || AllMusic || '''★★★★★''' || || Entertainment Weekly || '''A+''' || ||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 || '''★★★★★''' || || Encyclopedia of Popular Music || '''★★★★★''' || || MusicHound Rock || '''{{{+2 4}}}/5''' || || [[Pitchfork]] || '''{{{+2 10}}}/10''' || || PopMatters || '''{{{+2 9}}}/10''' || || Q || '''★★★★★''' || || [[롤링 스톤|Rolling Stone]] || '''★★★★★''' || || Slant Magazine || '''★★★★☆''' || > Indulgent, sprawling, overflowing with ideas and excess, the White Album became not only a monument to unbridled creativity but a rock archetype. > > 방종하고, 제멋대로이고, 아이디어와 과잉으로 넘쳐나는 White Album은 억제되지 않은 창의성의 기념비일 뿐만 아니라 록의 원형이 되었다. >---- >[[피치포크]], [[https://pitchfork.com/reviews/albums/13432-the-beatles/|Beatles: The Beatles]] > Nothing could have been more ambitious than the current release, The Beatles(White Album) is the history and synthesis of Western music. > > > 이 릴리즈보다 더 야심찬 작품은 없었다, '''White Album은 서양 음악의 역사이자 종합이다.''' >---- > [[롤링 스톤]] 이렇게 우여곡절이 많은 앨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이 음반 역시 비틀즈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해낸 걸작이자, 세계 대중 음악사에 큰 획을 그은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반선 류의 리스트에 반드시 들어가는 앨범이며, 그것도 대부분 최상위 10위 이내에 자주 꼽힐 정도다. 위 항목에서 설명된 '따로따로' 방식은 바꿔 말하면 '''멤버 각자의 개성들을 자유롭게 표출해낼 기회가 되었고 그 결과 한계가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사운드와 다양한 정서가 담긴''' 방대한 더블앨범이 탄생될 수 있었다. 이는 '''앨범에는 전체적으로 통일성 있는 음악색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비틀즈 자신이 전작들에서 선구적으로 정립시켰던 관념을 비틀즈 스스로가 뒤엎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 앨범이 가진, 산만한 것 같으면서도 듣다 보면 어느새 정신없이 빠지게 되는 이런 독특한 매력도 기본적으로 각 구성 곡들의 완성도가 원체 뛰어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또한, 이후의 모든 음악 장르를 예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화이트 앨범은 당대의 평론가들보다는 후세대의 록 뮤지션들에게 특히 지지를 많이 받아왔던 명반이기도 하다. 대체로 예전의 평론가들은 페퍼상사같이 비틀즈의 이전 명반들이 가지고 있던 응집된 통일성에 보다 높은 가치를 두었다. 실제로 화이트앨범이 발표된 당시의 평론가들은 비틀즈가 애플 레코드를 설립하더니 오만하게 앨범 커버사진도 없이 이름만 달랑 넣고 일관성 없는 곡들을 죄다 우겨넣고는 값도 비싼 더블 앨범으로 발표해버린 성의 없는 앨범이라는 비판적인 견해가 다수의견이었다. 러버소울부터 페퍼상사에 이르기까지 각 앨범마다 고유의 일관된 음악색과 아우라를 가진 '통일성 있는 하나의 작품으로서의 앨범'이라는 새로운 창작 세계를 제시하고 다른 뮤지션들에게도 자극을 주어 너나 할 것 없이 그런 통일성 있는 앨범 위주의 창작활동으로 이끌었던 비틀즈가 그런 통일성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그저 곡들을 무계획적인 중구난방식으로 우겨넣기를 한 퇴행이라고 본 것이다. 이 때문에 [[1968년]]에는 결국 [[비틀즈]]가 아닌 [[조니 캐쉬]]의 [[명반]] "[[At Folsom Prison]]"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게 된다. 하지만 그 후로 시간이 갈수록 수록곡들의 현대적인 진가가 드러나며 점점 평가가 올라가서 오늘날엔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꼽힌다. 즉, 자신들의 전작인 페퍼상사와 같이 통일성 있는 앨범과는 정반대의 의미에서 이런 식의 종잡을 수 없는 성격과 구성의 앨범으로도 어쨌든 환상적인 음악감상 경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또다른 방식의 걸작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또한, 이때부터 멤버들이 각자의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내기 시작해서인지, 각 노래들이 다루는 가사와 주제들도 무척 다양하다. [[Revolution 1|거창한 사회 문제에서부터]] [[Martha My Dear|자기의 반려견~~을 다루는 척 하면서 전 애인을 까는~~에 관한 노래]]까지, [[I’m So Tired|극심한 정신적 고통에서부터]] [[Good Night|부드럽고 평화스러운 자장가까지]], 인간의 온갖 감정과 주제들이 다 다루어지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존 레논]]의 곡 중에는 [[68운동|어지러운 주변 상황]]을 풍자하거나 ([[오노 요코]]에 대한 사랑을 포함해서) 자신의 확고한 신념에 대한 곡들을 작곡했으며, [[폴 매카트니]]는 '[[Blackbird]]'로 [[인종 차별]] 문제에 접근하기도 하고 자연친화사상을 드러낸 'Mother Nature's Son', 등 요가 마하라시의 초월 명상 캠프에서 1달간 머무르면서 접한 여러 개념들에 대한 곡들과 [[Ob-La-Di, Ob-La-Da ]]', '[[I Will]]' 등 러브송들을 작곡하였다. [[헤비 메탈]]의 효시로 꼽히는 '[[Helter Skelter(노래)|헬터 스켈터]](Helter Skelter)'도 폴의 곡이다.[* 이 때문인지 1980년대에 화이트 앨범의 재평가를 이끈 것이 메탈, 하드 록 성향의 잡지들이었다.] 전보다 확실히 늘어난 작품 수 등 [[조지 해리슨]]의 음악적 성장 또한 두드러져서, 그의 작품 중 최고로 손꼽히는 기타 서정시 'While My Guitar Gently Weeps'를 작곡한다. [[링고 스타]]는 이 음반에서 [[비틀즈]]로 활동하면서 그가 최초로 작곡한 곡 '[[Don't Pass Me By]]'를 내놓는다.[* 사실 작곡은 비틀즈 초기에 했으나, 퀄리티가 낮다는 이유로 수록되지 못했다가, 링고의 일시적 탈퇴 소동 때 ~~링고를 달랠 목적으로~~ 넣게 해줬다.] 워낙 다채로운 스타일의 곡들로 넘쳐 나는데, '[[Wild Honey Pie]]', '[[Why Don't We Do It in the Road?]]' 등을 들으면 익숙하지 않은 곡조와 스타일에 당황할 지도. 이런 독특한 곡들도 여러번 들어보면 뭔가 괴상한 매력에 중독될 수 있다. 'Wild Honey Pie'의 경우는 록밴드 [[픽시즈]]가 커버하기도 했다. 다만, 곡들이 워낙 다채롭고 산만한 느낌을 주기에 [[비틀즈]] 입문자들에게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 앨범이다. 앨범 전체의 통일성을 중시하는 평론가들은 이 앨범보다 [[Revolver]]나 [[Abbey Road]] 등 곡의 개성이 살아있으면서도 전체적인 통일성을 갖춘 앨범을 더 높이 평가하는 편이다.[* 페퍼 상사는 앨범의 통일성 자체는 훌륭하지만 곡의 개성은 다른 비틀즈 앨범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밋밋하다는 의견이 많다.] 그래서 비틀즈의 명반 순위를 따질때는 보통 이 앨범이 Revolver, Sgt. Pepper, Abbey Road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앨범 내에 수록된 곡들의 개성 자체는 모든 비틀즈 앨범을 통틀어도 가장 훌륭한 편이라 어느정도 비틀즈에 익숙해졌다면, 특히 멤버들의 음악적 성향 차이를 알게 되었다면 즐겁게 들을 수 있다. 최근엔 전문가들에게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단 3곳을 제외한 모든 평점 사이트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메타크리딕에서는 100점중 100점을 받았다.[* 사실 비틀즈 5대 명반은 모두 전문가 평점에서 만점이나 1점정도 깎인 점수를 받았다. Abbey Road는 메타크리틱에서 99점을 받은 것을 빼면 모조리 만점을 받았으니 다른 앨범에 비해 The Beatles가 특별히 높은 평가를 받는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